美초교서 총기난사로 6명 숨져... 범인은 졸업생 [자기전1분]

美초교서 총기난사로 6명 숨져... 범인은 졸업생 [자기전1분]

-경기도 최강소방관 선발 현장
-전우원씨 입국, 광주행 대신 경찰청으로

기사승인 2023-03-28 21:30:02
내슈빌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뒤 주민들이 추모예배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AP연합

27일(현지시각) 미국 내슈빌의 한 초등학교에서 28살 졸업생이 총기를 난사해 학생 3명과 교장, 교사, 관리인 등 총 6명이 숨졌습니다. 범인은 오전 10시 15분 첫 신고가 들어온 지 12분 만에 경찰에 의해 학교 건물 내에서 사살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학교 문을 총으로 쏴 건물에 침입한 뒤 1, 2층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최악의 악몽이며, 가슴이 찢어진다. 학교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들어 미국에서 4명 이상이 희생된 총기 난사는 약 130건입니다.

기량 뽐내는 소방관.   연합뉴스

‘2023년 경기도 소방 기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소방관이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화재 및 구조 등 소방공무원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각종 소방 기술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오늘부터 31일까지 경기 용인시 소방학교에서 열립니다. 경기도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159명의 소방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최강소방관과 화재 전술, 구조 전술, 구급 전술, 생활안전 등 5개 분야에서 갈고닦은 소방 기술 경연을 펼칩니다. 종목별로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 1개서와 우수 2개서, 장려 2개서 등 5개 서를 선발해 시상합니다. 최강소방관 등 각 분야에서 선발된 대원들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전국 소방 기술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합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 압송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전우원씨.   연합뉴스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6시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하는 전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전씨는 "죄인에게 한국에 와서 사죄할 기회를 주신 국민께 감사드리고 민폐 끼쳐 죄송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전씨는 SNS를 통해 전두환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하고 본인의 마약 투약 등을 밝힌 바 있습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박효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