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게이트는 30일 자회사 바오밥랩이 인디게임 ‘어부냥 : 섬냥이의 모험(섬냥이의 모험)’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섬냥이의 모험은 고래가게임이 개발한 ‘어쩌다 보니 어부냥’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해당 게임은 고양이가 바다에서 낚시를 즐기며 여러 섬들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참신한 소재와 유려한 아트워크 등으로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바오밥랩은 해당 게임을 섬냥이의 모험으로 리네이밍한 후 글로벌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바오밥랩의 퍼블리싱 담당자는 “기존에는 단조로운 스토리 위주의 플레이였다면, 현재는 어부냥의 장점인 아트를 살리기 위해 ‘배 제작, 코스튬 제작, 나만의 섬 제작’ 등 제작을 통한 꾸미기 컨텐츠를 발전시켰다. 또한, 각종 콘텐츠뿐 아니라 유저 편의를 위한 튜토리얼과 인터페이스에 신경 써 글로벌 어느 국가 유저들도 쉽게 접근하고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중” 이라고 밝혔다.
밥게이트는 각 국가별 현지인으로 구성된 게임 전문 로컬라이징 기업이다. 현재는 로컬라이징 뿐만 아니라 자회사 바오밥랩을 통해 퍼블리싱을 비롯한 글로벌 라이브 운영 및 마케팅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바오밥랩 박용덕 대표는 “각 분야에 최고의 실력과 경험을 갖춘 담당 인력이 함께 하고 있다. 개발서비스 중인 게임의 장르 및 개발 단계를 구분하지 않고 파트너쉽 제안을 받고 있으니, 지체 없이 문의해 주시면 바오밥랩의 모든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동원해 게임의 글로벌 성공을 돕겠다"고 밝혔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