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계열은 지난 1일 학교 호텔조리실습실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호텔조리 겸임교수인 남성렬 셰프 특강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남성렬 셰프의 시그니처 요리분야인 유러피언 퀴진 중 4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치킨 스테이크를 곁들인 봄나물 파스타’를 선보였다.
김재환 호텔조리계열 교수는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셰프의 레시피를 직접 선보이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특강으로 올해에도 매월 색다른 주제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학교 호텔조리계열은 세계조리사연맹(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WACS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와 동일산 실습시설을 갖춰 재학생들이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3단계 전공 실습 중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는 주도적 커리큘럼을 도입해 전문 셰프를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신입생을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수능과 내신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