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체류형 여행 활성화 앞장 [함안소식]

함안군, 체류형 여행 활성화 앞장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3-04-05 22:46:04
경남 함안군은 체류형 여행 활성화와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해 이달 4일부터 함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은 오는 12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지원 신청가능하며 함안여행에 대한 의지가 강하며 SNS 등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가 가능한 지원자를 선정해 오는 14일 대상자를 확정한다.


군은 참여자 20여 팀을 선발하여 참여자들이 여행 시기를 선택하면 2박~29박 범위 내 함안에서 사는 동안 팀별 숙박비, 체험비 및 특수 홍보비 등 일정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힐링, 생태, 레저, 역사문화, 걷기, 치유 등 함안의 관광자원을 풍부하게 직접 체험하며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SNS에 홍보하고 군은 이를 근거로 여행비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함안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쉼과 여행을 통한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며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 시작된 만큼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함안 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나눔 주택사업’입주 희망자 모집

함안군은 빈집, 65세 이상노인거주주택, 20년이상 공동주택 등의 소유주에게 최대 1500만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수급자·장애인·한부모·다문화가족 등에게 최대 4년 동안 주변 시세의 반값에 주택을 임대하는 ‘나눔 주택사업’을 추진한다.

입주 예정 임대주택은 함안면과 산인면 두 군데이다. 입주희망자는 위치를 확인하여 임대 희망하는 임대주택을 선택하여 신청해야하며 입주 희망자가 많은 임대주택 1동이 선정되며 리모델링 후 선정된 입주 희망자에게 주변시세의 반값에 4년 동안 전·월세로 의무 임대하게 된다.


선정 1순위는 △수급자·장애인 △2순위는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신혼부부·청년·다문화가족 △3순위는 귀농귀촌인 △4순위는 일반인 등이며,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입주희망자 경쟁 시 낮은 소득자 우선이며, 결과발표는 오는 5월 26일 이후 당첨자에게 개별 유선 통보된다. 선정된 입주자는 해당주택의 소유자와 4년간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 후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입주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기반 마련과 노후주택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나눔 주택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도시건축과로 전화 문의하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등 인프라 지원사업 추진

함안군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및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의 잔여 사업량에 대해 추가 모집 중에 있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옥외간판교체, 입식 테이블 교체, 인테리어 개선 등의 점포 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 시설개선비를 공급가액의 70%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의 스마트 기기 구입시 공급가액의 70%를 업체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3. 3. 31.)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지원규모는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5개소,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7개소지만 1차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예산상황에 따라 예비자 선발이 가능하다”며 “적은 사업량에 신청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많은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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