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대전시지회는 17일 대전 서구 가수원동에 위치한 '행복한 우리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식 지회장을 비롯해 최창업 수석부회장, 고호근⋅김상철⋅박상민⋅김미홍⋅김창수⋅박상민 부회장과 이순자 한순정 등 주부봉사동아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지적발달장애우 200여 명에게 떡국과 수육, 과일 등을 제공하며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급식봉사는 이가네식품 이재수 대표의 후원으로 현장에서 아침 8시부터 조리사들이 직접 조리해 제공했다.
박병식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장은 "지난 3월 동구 아름다운 복지관 급식봉사에 이어 이번 서구 행복한 우리복지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게 됐다“며 ”그동안 쉐프의 작은찬사, 기적의 새싹 비빔밥봉사, 청양원, 심경장원, 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에서 무료급식봉사를 꾸준히 해옴으로써 대전시에서 수여한 2022년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는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급식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