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서 반드시 이기겠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 당선 [쿠키포토]

"내년 총선서 반드시 이기겠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 당선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3-04-28 12:26:55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 후보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박광온, 박범계, 김두관, 홍익표 의원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의 박광온(경기 수원정) 의원이 선출됐다. 박 원내대표는 재석 169명 중 과반 득표를 하면서 1차에서 마무리됐다. 후보자들의 구체적인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모든 의원과 함께 내년 총선서 반드시 이기겠다. 이재명 대표와 아주 좋은 관계를 만들고 통합된 힘으로 윤석열 정부와 대차게 싸우겠다"라며 "저는 결정되면 주저하지 않는다. 확장적 통합으로 이기는 싸움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MBC에 입사한 뒤 앵커, 보도국장, 100분 토론 진행자 등 방송 기자로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낙연 대표 시절에는 사무총장을 했고, 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도와 친낙(친이낙연)계로 분류된다. 하지만 합리적인 성격으로 계파를 따지지 않고 당내 구성원들과 친분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당선 확정 후 이재명 대표(왼쪽부터)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박홍근 전 원내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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