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보컬KPOP콘텐츠과에 재학 중인 김혜연(23학번‧사진) 학생이 지난 7일 강원도민체전에서 육상 100m, 200m, 1600m 릴레이 3개 종목에서 모두 은상을 차지했다고 학교 측이 8일 밝혔다.
김혜연 양은 강원도 화천 출신으로, 7살 때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8년 동안 기계체조를 했으며, 기계체조를 그만둔 후에는 여동생의 육상 코치의 도움으로 육상 시합에 자주 참가하게 되면서 뛰어난 실력과 노력을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오랜 기간 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을 통해 탄탄한 체력과 주목할만한 결과를 이뤄냈으며, 각각의 경기에서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미 2022년에는 강원도민체전 육상에서 금메달 4관왕에 올랐던 김혜연 양은 이번 대회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오산대학교 관계자는 “김혜연 학생의 강원도민체전 입상은 오산대학교와 보컬KPOP콘텐츠과에 큰 영광을 안겨주었고, 앞으로도 음악과 운동 등 모든 분야에서 학생의 미래가 밝고 성공적으로 빛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연 양은 유튜브에서 보컬 콘텐츠로 7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