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22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천~코타키나발루 첫 운항편을 시작으로 휴가철을 앞두고 동남아시아 하늘길 확장에 나섰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7년 여름 부정기편으로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운항했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매일 정기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의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매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45분 출발,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 오후 11시 5분(현지시각)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5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티웨이항공은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취항을 기념해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심창섭 티웨이항공 경영지원담당 상무와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