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혁신을 통해 지방자치를 이끈 13명의 서울시 기초단체장과 시의원들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쿠키뉴스는 12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3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시 기초단체장과 시의원을 대상으로 ▲기관 자율 혁신 ▲협력·포용적 행정 ▲신뢰받은 지방자치 ▲혁신 확산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총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기초단체장 부문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뽑혔다. 시의원 부문에선 ▲김경훈(강서5), 김영철(강동5), 김종길(영등포2),김형재(강남2), 이승복(양천구4)(이상 국민의힘) ▲김경 시의원(강서1), 김기덕(마포4), 이승미(서대문3)(이상 더불어민주당) 등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택의료학회가 수여하는 특별상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수상한다.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코로나19가 끝나고 마스크를 벗었는데도 서민들의 삶은 계속해서 어려워지고 있다. 풀뿌리 정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며 “지난해부터 우수의정대상을 시상하는데 상의 의미도 커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서 주민들의 삶을 더 밀착해서 돌보고 정책을 펼치는 사람들이라서 더욱 소중하다”며 “상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태구 윤상호 기자 tae9@kukinews.com/ 사진=임형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