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27일 ‘2023년 상반기 경영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한카드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15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2368억원을 기록했던 2022년 2분기 대비해서는 36.6%가 줄었다.
신한카드는 신판, 대출상품 등 영업이익 증가와 조달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채권매각이익 소멸 효과 등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의 6월말 기준 연체율은 1.43%다. 연체율은 2021년 0.80%→2022년 1.04%→2023년 3월 1.37%로 지속 늘고 있다. 전이율(카드 2개월 연체)은 전년 말 수준인 0.38%로 3월의 0.43% 대비 0.05%p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