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코엑스서 잼버리 대원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무역협회(KITA)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등 무역센터 일대에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엑스마이스클러스터(무역센터 관계사 협의체)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대원들은 한복 전시회 관람, K-POP 체험 등 총 7개 세부 프로그램을 체험힌다. 특히 코엑스 3층 E홀 전시장에는 400명 규모의 라운지를 임시 조성해 대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온 홉즈(18) 스카우트 대원은 “솔직히 새만금야영장에서는 날씨도 덥고 조금 힘들었는데 이후 일정은 아주 즐겁다”면서 “수원의 숙소도 깨끗했고 오늘 코엑스 방문도 기억에 남고 즐거웠다.”면서 “특히 내일 K-팝콘서트가 크게 기대된다”며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글·사진=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