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1일부터 2일까지 대진대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교사 등 누적 약 1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포천시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청소년박람회'는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포천의 행복한 미래, 청소년이 주인공!'이란 주제로 포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부스, 포천 역사 스마트골든벨,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포천시의 역사를 알리는 '포천역사존'을 운영했으며, 지역 내 재능기부자와 다양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민·관 화합의 장을 이뤘다.

백영현 시장은 "청소년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더 큰 꿈과 미래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포천시는 청소년들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