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보건의료원이 의료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찾아가는 한방사업’을 운영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진보면 각산리, 현동면 눌인3리, 파천면 지경리 경로당(3곳)을 중심으로 매주 화, 수요일 한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의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1:1 건강 상담과 침시술을 진행하고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 완화와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의 주 생활터인 경로당을 방문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 및 합병증 예방, 일상 생활과 자립 능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한방 건강 사업의 운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수명 연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