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심야·휴일 시민 안심의료체계 확대 운영

인천시, 심야·휴일 시민 안심의료체계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23-09-14 11:42:46

인천시는 오는 2025년까지 달빛어린이병원을 매년 1곳씩 추가 지정해 모두 5곳으로 확대하고 올해 27곳에서 운영하던 공공심야약국을 35곳으로 점차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에게 야간·휴일 외래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한 병원이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이 늘어나면 최근 소아의료체계 혼란으로 인한 시민불편 감소와 소아경증환자를 분산시켜 응급의료기관 쏠림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현재 미추홀구 연세소아과의원, 서구 청라연세어린이병원, 위키즈병원 등 3곳이 운영 중이다. 시는 매년 1곳씩 추가 지정해 2025년까지 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심야시간(밤 10시~새벽 1시까지)에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27곳에서 오는 2024년부터 35곳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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