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여성가족부 주최 '2023년 경력단절예방 선포 및 새일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오현정 취업상담사와 취업대상자인 김재은씨가 ‘원스톱 취업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스톱 취업지원 분야는 초기 구직상담에 구직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직업심리검사 ▲심층상담 ▲직업훈련 ▲동행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전문상담사가 진단하고 지원한다.
이번 수상과 관련 김씨(에이플러스 디자이너실장)는 “혼자 구직활동을 할 땐 막막하고 힘들었지만 새일센터에 방문해 취업에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지원받고 취업에 성공했다"면서 "일자리를 찾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새일센터 이용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2025년도 개소를 목표로 비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훈련 강의실과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 플랫폼·공유오피스 등을 마련하고 여성의 성장과 자립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