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협력해 보건의료 분야 전문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15일 전했다.
KMI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연세대 보건대학원과 ‘건강증진경영학과 교육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연세대 보건대학원에 설치된 계약학과에서 KMI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협약 기간은 4년이며 등록금은 전액 KMI가 지원한다.
KMI는 올해 제1기 핵심 인재를 선발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과의 협력도 선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KMI 관계자는 “직무 전문성과 경영관리 역량을 모두 갖춘 인재를 집중 육성해 고객들에게 건강증진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는 지난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여의도·강남)과 지역 5곳(수원·대구·부산·광주·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 활동,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