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바우덕이 축제가 열리는 오는 10월 6~9일 축제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28대로 증차하고 5개 노선으로 나눠 원활한 차량 흐름과 관람객 교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한경국립대학교 정문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중앙로와 봉산로터리,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종합운동장 사거리 등을 거쳐 바우덕이 축제장(동문)에 도착하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5분 간격으로 1일 120회 운행된다.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오전 9시4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5분 간격으로 봉산로터리와 안성터미널을 거쳐 축제장(동문)에 도착하며 안성맞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 보개면사무소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15분 간격으로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안성시청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각각 운행된다.
아울러 시는 축제기간 내방교 사거리에서 행사장에 이르는 도로를 셔틀버스만 진입할 수 있도록 통제하고 경찰 및 봉사단체 등과 협력, 교통통제 지원과 우회 조치, 임시주차장 운영 등 차량정체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관람객 편의와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과 도로통제 등을 시행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장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