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22일 지역청년 소통 및 활동의 거점공간이 될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talk)톡(talk)’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식전 체험클래스를 통해 청년이 준비하고 진행했으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행사로 진행됐다.김보라 안성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 현판식,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내부를 둘러보는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식후에는 청년 밴드의 축하공연과 행사에 사용된 현수막, 테이프 등을 재활용해 파우치 및 쓰레기 분리주머니를 만드는 리사이클(recycle) 체험클래스도 진행됐다.
‘청년톡(talk)톡(talk)’은 청년공간 조성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커피주방, 독서실, 다목적공간(전시실) 등으로 구성된 소통공간(1층)과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시설을 갖춘 활동지원공간(2층)으로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공휴일은 휴관한다.
앞으로 ‘청년톡(talk)톡(talk)’은 정책정보제공 및 분야별 상담과 청년동아리 활동지원, 원데이클래스, 청년 성장 및 성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청년들의 첫 공간인 ‘청년톡톡’이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 청년들이 모여 그들의 꿈과 도전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