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경북 청송군 한 야산에 올랐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 37분께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 야산의 계곡에서 70대 남성이 실종된 지 하루 만인 15일 오전 10시 59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남성은 송이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산을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