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자료에 의하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에서 농기계 안전사고는 2239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사망자는 292명에 이른다.
또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특성상 봄철 농번기와 수확철에 사고가 집중되고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가들이 농기계를 사용할 때는 점검·정비를 습관화하고 안전화 등 알맞은 옷을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농작업 시 2시간마다 10분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외에 도로 주행 농기계에는 반드시 등화장치를 부착해야 하고 음주운전은 절대 피해야 한다.
배도환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농기계 이용 안전수칙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