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유통 임직원, 일일 산책 도우미 나서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26일 가을을 맞아 새빛맹인선교회 시각장애인들의 일일 산책 도우미가 되었다.
가을 나들이로 향한 곳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 대공원이다. 개장 50년을 맞이한 어린이 대공원은 숲과 어우러진 산책로를 비롯해, 연못·생태계 시설·테마정원과 어린이 놀이터·놀이동산·동물원·식물원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날 시각장애인들은 농협유통 임직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어린이 대공원 곳곳을 산책하고 상쾌한 공기도 마시면서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의 일일 산책 도우미를 하면서 주변을 살피며, 이웃과 함께하는 뜻 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 사진=농협유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