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FTA 등 시장 개방에 대응해 고품질 안전 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과수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 및 법인으로 2012년 3월 15일 이전 조성된 사과 과원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지역농협, 능금농협에 출하 실적이 있고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로 한정된다.
세부 사업은 우량 품종갱신 사업, 관수관비시설, 지주시설, 관정, 미세살수 등이다.
김동진 봉화군 유통특작과장은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신청 홍보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농가를 확대해 과실생산비 절감 및 생산기반 구축과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