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뉴진스 등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

BTS 지민·뉴진스 등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

기사승인 2023-10-27 10:04:15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빅히트뮤직
그룹 뉴진스. 어도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와 그룹 뉴진스 등이 다음 달 열리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후보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지민은 톱 셀링 송,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노래 등 4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미니 2집 ‘겟 업’으로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 13주 연속 진입한 뉴진스는 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부문을 비롯해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노래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됐다. 특히 톱 글로벌 K팝 노래 부문은 후보자들 중 유일하게 두 곡(‘디토’ ‘OMG’)을 후보로 내밀었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노래 부문에서 수상에 도전한다. 이들은 올해 ‘큐피드’를 미국에서 히트시켰지만 소속사 어트랙트와 분쟁을 겪으며 해체 위기에 놓였다.

빌보드는 올해 시상식에 K팝 관련 부문을 신설했다.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글로벌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노래,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등 4개 부문이다.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엔 지민과 뉴진스 외에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가 후보로 올랐다. 톱 글로벌 K팝 앨범 부문에선 지민 ‘페이스’, 뉴진스 ‘겟 업’, 스트레이 키즈 ‘파이브 스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름의 장: 템테이션’, 트와이스 ‘레디 투 비’가 경합한다.

톱 글로벌 K팝 노래 부문 후보는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정국 ‘세븐’, 뉴진스 ‘디토’ ‘OMG’ 등이다.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블랙핑크, 슈가, 트와이스가 트로피를 두고 경쟁을 벌인다.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11월19일 SNS에서 중계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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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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