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제6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10만여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제6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슈퍼푸드 도시, 의성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생동감 LIVE 존 △맛 LIVE 존 △예술 LIVE 존 △행복 LIVE 존 등 구역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게 마련됐다.
생동감 LIVE 존(구, 경찰서부지~의성초등학교 구간)은 개·폐막식 공연과 의성슈퍼푸드 전시관, 의성 슈퍼푸드 요리 경연대회, 국화 향기거리, 패밀리 팜 놀이터 부스가 열렸다.
맛 LIVE 존(염매시장)에선 의성마늘 음식장터, 마늘소 판매장터, 염매시장 먹거리부스가, 예술 LIVE 존(의성읍 복개도로 일원)에선 청년 및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버스킹 무대·의성 예술인 공연, 의성문화예술거리가 펼쳐졌다.
행복 LIVE 존(의성마늘시장, 의성공설전통시장)에서는 고품질의 의성마늘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의성마늘 판매장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의성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도전 슈퍼푸드 별난대결, 문화예술 공연 경연대회, 소소한 청소년 페스티벌 등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슈퍼푸드 의성마늘의 우수성 뿐 아니라 의성 대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방문객이 의성을 찾아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