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가 뽑은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정됐다.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쿠키뉴스 기자들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 상임위별 취재 과정을 통해 직접 선정했다. 민생현안에 집중,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해 현안 문제를 해결, 미래비전을 제시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문진석 의원은 민생, 생활, 안전을 중점으로 국감 전반을 수행하며 국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피감기관의 부조리, 행정 편의적인 정책과 제도를 지적하며 개선 요구와 대안을 제시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문 의원은 피해자와 유가족이 거부하는 강제징용변제안에 대한 피해자 중심의 재검토 및 공탁 철회를 건의하는 내용을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요구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 공약임에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이·통장 특화발전지원수당 공약 등이 수십 년째 제자리인 기본수당 및 회의참석수당의 상향을 요구했다. 행안부는 곧바로 내년도 기본수당 인상안을 발표했다.
문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충남도지사의 공통 공약이었음에도 GTX-C 천안아산 연장 추진에 대한 미온적 태도를 지적하며 지역균형발전과 정책적 타당성을 고려하여 이행할 것을 충남도에 촉구하기도 했다.
경찰의 규제일변도 집회규제와 관련해선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의사표현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집회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해선 국민 공감대가 우선임을 강조했다.
22대 국회 개원 후 첫 국감…정쟁 속에서도 빛난 30인
22대 국회 개원 후 열린 첫 국정감사는 김건희·이재명 정쟁 국감으로 평가되고 있다. 민생을 살피는 정책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