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황상동의 한 식당에서 가스 폭발로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며 이날 오전 11시 12분께 경북 구미시 황상동의 한 식당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통에서 누출된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식당 관계자 2명과 가스 배달기사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식당 내부에서 가스가 새는 줄 모르고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켰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