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조선미)는 중구 내 22개 학교 초등교사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굴과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개입을 위해 ‘뷰티풀 마인드, 마음의 서퍼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심리지원은 초등학교 교사의 자살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스스로의 정신건강에 대해 점검해보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심리지원키트는 심신을 안정시키는 도자기 오일버너, 티라이트 캔들, 에센셜 오일, 차와 QR코드가 삽입된 리플릿(우울, 소진예방)으로 구성됐다.
조선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교사의 마음에 공감하고,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리지원 키트를 제공받은 학교에서는 “선생님 마음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하며 만족해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우울과 자살생각,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42-257-9930),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