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으로 마을 주민과 관람객 등이 참여해 김치를 담근다.
이날 담군 김치는 안동시 풍천면 소재 독거노인, 다문화가정·다문화가정·저소득층·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무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하회마을의 김장 나눔 행사는 2020년을 시작으로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류열하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은 “정성의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사업을 찾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