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승 9무 2패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올시즌 K3리그 우승을 일궈낸 '화성FC'가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 이기용 화성시축구협회장, 김근영 화성시도시공사 사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등 300여 명의 내외빈과 시민들이 참석해 우승을 축하했다.
행사에서 선수단 대표 조영진 선수는 우승 메달 및 트로피를 정명근 시장에게 전달했다.
정 시장은 “화성FC의 K3리그 우승으로 100만 화성시민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100만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된 화성FC가 될 수 있도록 2024시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화성FC는 2023년 전국대회 대학 우승팀인 한남대를 초청, 우승기념 친선경기를 진행하면서 경주 원정에서 진행했던 우승 세리머니의 아쉬움을 달랬다.
화성=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