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차 보고회 이후 그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통해 공약 추진 중 문제점을 보완하고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의 의견도 수렴해 효율적인 공약 실천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민선 8기 46개 공약 중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한 국시책 공모사업 전담기구 구성,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서울 강남권 명품 인터넷 강의시스템 수강 지원 등 13개 공약은 완료해 지속 운영 중이다.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설치’, ‘교육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명품교육 기반 조성’ 등 33개 공약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46개 공약의 평균 진도율은 61%로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기대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한 공약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으로 계획대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깊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