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1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8년부터 대구은행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겨울철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이날 대구은행 임직원 봉사단과 신입행원,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등 약 100여 명은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자들이 마련한 1만kg의 김장 김치는 대구지역 소외계층 1000세대에 전달됐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따뜻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