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12일 '장애인 휠체어탑승버스(동행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
동행버스는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도입됐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은 앞으로 29인승 1대의 동행버스(일반석 21명, 휠체어석 8명)를 장애인단체, 장애인 유관기관, 장애인 교육기관 등을 상대로 운영하게 된다. 장애인에게 문화·체육활동 등에서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맞춤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은 "시승식은 장애인 휠체어탑승버스인 동행버스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동행버스를 통해 화성시 장애인의 문화·체육활동 등이 활성화돼 화성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