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보건소가 13일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및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기획 및 홍보의 혁신성,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맡고 있는 ‘오산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고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사업 홍보활동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사업의 주요 서비스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과 체성분 측정 및 영양상담을 한 번에 제공하는 건강 원스톱 서비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상담 표준화사업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 연령별 맞춤 운동프로그램 등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024년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