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 100만 명'을 달성한 경기 화성시가 14일 '시민증서 전달식'을 갖고 100만 번째 시민, 100만30번 째 시민, 인구 100만 명 돌파 이후 첫 아기 등에 대한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100만 번째 화성시민이 된 이모씨(사진 왼쪽 두번째)는 기아오토랜드화성과 동탄시티병원에서 각각 마련한 전기차와 건강검진권을 받았다.
또 현대자동차 기아 남양연구소가 준공 3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전기차'는 100만30번째 화성시민이 된 송모씨(사진 맨 왼쪽)에게 전달됐다.
아울러 인구 100만 명 돌파 이후 첫 출생아를 기념해 제정한 '100만 둥이'인 병점1동에 출생신고한 김모 아기의 가족(사진 오른쪽)에겐 화성유일병원에서 준비한 가족 건강검진권과 NH농협 화성시지부에서 마련한 쌀 100kg이 전해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 가운데)은 “100만 인구 돌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