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부터 3주간 진행한 명칭 공모 접수 결과, 총 460여 건이 접수됐으며 이번 당선작이 상징성·창의성·명료성·국제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택아트센터'는 지역을 대표하고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명칭만 들어도 공연장을 떠올릴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총 8개의 수상작 시상은 대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 상당의 평택사랑상품권이 각각 지급되며 대상 수상작은 브랜드 로고를 다양하게 개발해 활용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아트센터가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건립되도록 오는 2025년 준공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다수의 중복된 명칭이 많았으며 중복 명칭은 가장 먼저 접수한 신청자를 평가 대상으로 올린다는 원칙에 따라 공모가 이뤄졌다.
평택=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