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치매안심센터가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4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올 한해 지역사회 치매관리 및 연계협력, 치매예방관리,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 등 센터 사업 운영과 지역사회 특화사업 운영을 통한 치매관리체계 구축 여부를 평가했다.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수행한 점이 인정돼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극복의날 기념 유공 우수기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속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확대 운영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안심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 조기검진 지원, 쉼터·가족·예방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인식개선사업 운영 등을 전담 인력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주민 수요에 발맞춰 관련 서비스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산=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