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 18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 부터 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식적인 정부 통계자료를 활용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과 종합경쟁력을 조사 분석해 발표하는 지표다.
평택시는 도시를 지탱하는 일자리, 제조업 등 산업기반 확충 및 각종 도시개발 가속화와 이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경쟁력 상승의 주요인으로 꼽혔으며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부문 합산 총점 672.5점을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적·질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