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 가치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 K-EDU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질문이 넘치는 교실 ▲디지털 대전환 ▲교육공동체 회복 등을 주요정책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경북교육 가족 여러분!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에는 ‘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 가치로 하여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 라는 전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 K-EDU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첫째)질문이 넘치는 교실과 디지털 대전환으로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겠습니다.
탐구하고 싶은 내용을 질문으로 만들고 해답을 찾아가는 학생 주도형 수업과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으로 학습자의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다양성이 공존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에 힘쓰겠습니다.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학생 정신건강 위기관리 전담팀을 운영하고 교원보호 긴급지원단 운영,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 확대로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습니다.
(셋째) 글로벌 미래 역량을 키워 K-EDU, 세계교육의 표준을 창출하겠습니다.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세계시민교육과 생활영어 교육을 강화하고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등에 정보화 지원 사업과
컴퓨터 나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2024년 푸른 용의 활기찬 기운으로 더욱더 기쁨과 희망이 넘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