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간호사로서 수성대 간호학과에서 ‘정신간호학’ 등을 강의해온 정혜란·김정희·양춘자 교수는 이번 학기를 끝으로 강의 현장에서 물러나는 것을 기념해 발전기금을 마련했다.
지난 1978년 수성대 간호학과에 입학한 정혜란·김정희 교수와 1984년 입학한 양춘자 교수는 간호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지난 10년간 겸임교수로서 후배들을 가르쳤다.
서부덕 수성대 간호대학장은 “그동안 후학 양성을 위해 애써주시고 학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출연해주신 세 분 교수님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학과 학과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