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교육수련 영역에서 ‘전공의 수 대비 적정 지도전문의 확보’와 ‘지도전문의 수 대비 적정진료실적’ 지표는 평가에서 최상위 가중치라 매우 중요하다.
이 지표에서 계명대 동산병원은 대구지역 대학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타 병원 대비 수준 높은 수련 환경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전공의가 수련하기 좋은 병원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3월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주관한 수련병원 평가, ‘전공의가 직접 뽑은 수련하기 좋은 병원’에서 국내 중대형병원 기준 평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동산병원은 교육환경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은 “전공의들의 우수함이 병원의 경쟁력이 된다. 지금까지의 높은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앞으로도 전공의들에게 최상의 수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