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전국 특광역시⋅특례시 대상 ‘2023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투자유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시는 경기침체로 투자경기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 15개 기업, 1조 380억 원 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특히 중견기업인 아성다이소, 트로닉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유망중소기업 엘리스그룹, 제이오텍, 바이오피에스, 네스랩 등과 협약을 맺어 신규 1,9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계속 젊고 유능한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기업 유치는 물론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이번 평가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물가, 투자유치,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등 9개 분야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