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과 한국장학재단 배성근 상임이사, 순천대학교 문승태 교수, 동신대 김춘식 교수, 전북대 김영정 명예교수, 대학 주요 보직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혁신을 통해 조직 내·외부 벽을 허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대학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학의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특별강연과 토론으로 진행했다.
순천대 문승태 교수는 ‘대학 혁신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대학 발전 방향과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대한 특별 강연에서 대학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준비과정부터 지정까지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대학 혁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대구보건대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도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안을 도출하고 발전 방향을 준비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전체 교직원들이 동분서주하고 있다”며 “개교 이래 52년 동안 축적된 대구보건대만의 교육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로컬을 넘어 글로벌로 나아가는 큰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