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초등학교 취학 아동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예비소집 대상은 2017년 출생 적령 아동 및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8년생 아동 등 총 4,981명으로 전년(5,311명)보다 330명 감소했다.
이는 2022년 5,555명을 정점으로 2년 연속 줄어든 수치다.
시교육청은 올해 예비소집 미응소자 186명 중 입학 유예, 면제, 연기 등의 사유 외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어린이 9명에 대해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으로 입학을 독려할 방침이다.
또 오는 11일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어린이가 있을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