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전략 및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적화된 조직 개선을 통해 사업부 조직 체제의 전환을 공고히 하고, 각 본부별 일관성 있는 사업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협업체제 구축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뒀다.
화성산업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은 물론 대구·경북 지역 내 대형토목건설사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자, 이번 개편을 통해 토목환경사업본부를 새롭게 신설했다.
30년 이상을 토목 분야에서 재직하며 공사, 공무, 현장소장, 영업팀장 등 실전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토목전문가’ 안영준 상무를 토목환경사업본부장에 승진 발탁했다.
또 토목환경사업본부 산하에 환경영업팀을 두고 지난해 12월 파키스탄 카라치 주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을 신호탄으로, 추후 화성산업이 환경 분야의 국내 시장개척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의 사업영역 확장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전략실은 전략본부로 승격되면서, 부동산 사업 이외의 영역에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 및 구체화하며, 대외업무와 미래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신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힘을 쏟는 한편, 각 조직 간의 유기적인 협업, 경영진과 임직원 간의 소통창구, 회사의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 PC철구공장 및 서울지사를 대표이사 사장 직속으로 편제해 사업영역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화성산업은 1994년 국내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철구와 PC특화제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의성공장을 준공, 특화된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데, 이를 더욱 강화 할 계획이며, 서울지사는 이번 결정으로 보다 신속한 의사 결정과 권한의 확대로 수도권 및 역외 부동산 시장의 활발한 개척을 도모할 방침이다.
화성산업 정필재 전략본부장은 “올해 역시 기존 사업 부문에서는 리스크 관리, 견제와 균형, 도전 3가지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해외시장과 역외시장의 진출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각 본부 및 팀별 간의 유기적인 협업과 소통은 물론 개방적 의사소통을 통해 선진 사내문화 구축에도 힘 쏟을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화성산업은 지난해 실물경기 침체로 대다수 건설업체가 어려움을 겪는 환경에서도 역외 및 민간시장을 적극 공략, 최근 5년 내 최고의 수주 성과를 이뤄냈다.
다음은 화성산업 승진 인사
◇상무
▲토목환경사업본부장 안영준
◇이사
▲기전팀 이재환 ▲준법감사팀 정의송 ▲PC철구공장 최윤철 ▲고덕강일 3단지 김학현 ▲별내 물류창고 장재환
◇부장
▲기전팀 백정현 ▲대외협력팀 이상민 ▲회계팀 이승훈 ▲안전팀 김광도 ▲토목지원팀 금무철 ▲기술개발팀 신호철 ▲품질관리팀 김대민 ▲자금팀 김영민 ▲별내 물류창고 전동민 ▲IMC 공장 유승문 ▲동대구역 센텀 파크드림 강국한
◇차장
▲토목영업팀 이치우 ▲기술개발팀 차현진
◇과장 ▲ENG사업팀 전동현 ▲서대구역 센텀 파크드림 정현수 ▲더 센트럴 파크드림 김은영 ▲김천시 강남북 연결도로 한남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