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취임한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이 10일 시정현황 파악을 위해 동두천시 소재 미군 공여지를 방문했다.
임 부시장은 이날 짐볼스 훈련장을 시작으로 캠프 님블, 캠프 모빌, 캠프 캐슬 등을 돌아보며 각기 공여지의 반환 내역과 이용현황 그리고 미반환 공여지의 추후 반환계획을 살폈다.
임 부시장이 가장 먼저 미군 공여지 현장을 방문한 이유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평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다른 소신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임 부시장은 현장방문에서 "공여지 미반환 문제가 동두천 발전의 가장 큰 장애이므로 미반환 공여지를 최대한 조기 반환받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자"고 했다.
동두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