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의 발길이 경남으로 향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통도사에 방문해 불교계 인사를 만난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12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 방문해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 성파대종사와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한다. 이번 종교계 방문은 명동성당과 구인사 방문 후 세 번째다.

홍 원내대표도 통도사를 방문한 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번 예방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원칙과상식’ 현역의원 탈당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경남도의회에서 조선산업 발전 간담회에 참여한다. 또 민주당 경남도당에 방문해 경남지역 핵심 당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