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선제적 인하 外 하나카드 [쿡경제]

한화생명,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선제적 인하 外 하나카드 [쿡경제]

기사승인 2024-01-15 10:30:00

한화생명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오는 17일 대형 생명보험사 중 가장 먼저 내린다. 하나카드 주력상품 ‘원더카드(ONE THE CARD)’ 가입자가 출시 1년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선제적 인하

한화생명은 금융감독원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체계 점검결과’에 따라 오는 17일 대형 생보사 중 가장 먼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인하한다. 

보험계약대출 금리는 상품별 적립금 부리이율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출 한다. 금리확정형 상품엔 그간 1.99% 가산금리를 적용해 왔다.

이번 조치로 금리확정형 상품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는 1.5%로 0.49%p 인하된다. 기존 대출 보유고객 약 4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고객도 인하된 금리로 적용된다.

이는 감독당국 개선 권고로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금리 산정체계를 합리화한 결과다.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된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금리연동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1.5%)와 동일한 수준으로 산출되도록 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업계에서도 선제적으로 가산금리 산정체계를 즉각 합리화해 17일부터 빠르게 적용함은 물론 고객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금리가 자동 인하되도록 편의를 높였다.

한화생명은 오늘(15일)부터 문자나 알림으로 금리인하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하나 원더카드(ONE THE CARD) 50만매 돌파

하나카드는 자사 주력상품 ‘원더카드(ONE THE CARD)’가 출시 1년만에 50만매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원더카드는 모바일 중심 개인 소비생활 맞춤 관리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1월 출시됐다. 

원더카드는 업계 최초로 카드 한 장에 모든 혜택을 담은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원더카드는 하나페이앱에서 간편결제⋅편의점⋅음식점⋅교통 등 일상 서비스 영역부터 쇼핑⋅여행⋅주유 등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57개 카드 서비스 영역을 손님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혜택방식은 물론 실적 조건⋅혜택 크기도 고를 수 있는 점이 기존 개인화 상품과의 차별점이다. 

원더카드는 카드회원이 서비스 설계를 직접 할 수 있지만 하나카드가 빅데이터 분석과 회원 설문을 바탕으로 미리 구성해놓은 추천 ‘맞춤혜택조합’을 선택할 수도 있다.

손님 소비 패턴을 파악해 이용금액이 가장 큰 △대형마트 △병원⋅약국 △아파트관리비 △주유⋅LPG충전 등 주요 업종을 분석해 7개(프리⋅프리+⋅해피⋅해피+⋅데일리⋅리빙⋅T) 대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중 인기상품은 ‘원더 프리+’와 ‘원더 해피+’다.

‘원더 프리E+’는 성별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혜택으로 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8% 할인 △간편결제(하나페이⋅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1.2% 할인 △매일 장보기 2.0% 할인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배달⋅온라인식품쇼핑⋅오픈마켓⋅택시 등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원더 해피+’ 역시 전 연령층에 적합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5% 할인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간편결제(하나페이⋅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5.0% 할인을 제공하며 월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론칭한 초개인화 서비스 관리 플랫폼, 원더마켓으로 손님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추천하고 여러 카테고리 안에서 촘촘하게 설계된 다양한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해 원더카드 이용손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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