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단은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97만 원(연탄 2000여 장)을 지난 13일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 대구경북지부에 기탁했다.
또 봉사단은 이날 대구지역 어려운 이웃 세대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김규림(사회복지계열 2년) 학생은 “교수님, 선후배와 함께 성금을 마련했고, 어렵게 지내시는 어르신 댁에 연탄을 한 장 한 장 쌓아드릴 수 있어서 흐뭇했다”고 했다.
정연모 사회봉사단장(교수)은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 봉사단이 마련한 정성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는 오는 2월 15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대학교는 전문학사학위 과정으로 2계열(사회복지계열, 뷰티케어계열) 9개 학과(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메카트로닉스학과, 산업경영학과, 부동산재테크학과, 노인복지학과, 실용영어융합학과, 상담심리학과, 재활복지공학과, 아동복지학과)를 개설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복지학과, 뷰티케어학과, 상담심리학과에 전공심화과정이 개설돼 온라인 학습을 통해 학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