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설치와 보수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어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60~90% 비율로 최대 3000만 원(20세대 미만은 2000만 원) 이내다.
지원 사업은 △상하수도, 주차장 보수 △보안등, CCTV 보수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시설, 경로당 보수 △안전 점검에 따른 보수 및 지하 주차장 출입구 캐노피, 물막이판과 배수펌프 보수 등 공용시설물의 시설 개선이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는 이달 31일까지 신청받아 현지실사와 ‘김천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대상 단지를 결정한다.
김해문 김천시 건축디자인과장은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