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단원증을 받은 32명의 군민참여단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 및 정책 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성인지적 관점에서 의견 제안 ▲누구나 불편·불안함이 없는 달성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도시와 젠더’ 이미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를 추진하는 것은 양성평등 실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달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군민참여단 활동과 함께 ‘군민이 행복으로 빛나는 양성평등도시 달성’이란 비전으로 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